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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은 성수기 시즌에 맞춰 신작 게임을 선보이거나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캐주얼 게임은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나 신작 게임을 선보여 유저들의 평가를 받으려 한다.

듀얼액션 RPG어드벤처 ‘카바티나 스토리’

7월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인 ‘카바티나 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를 개발한 위젯 스튜디오의 첫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 시즌 기대가 되는 게임으로, 친구들, 커플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있는 몰입감이 뛰어난 게임이다. 1,2차 CBT, 파이널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거두고, 7월 중순 OBT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카트라이더를 인기를 넘겠다 ‘에어라이더’

넥슨하면 제일 생각나게 만드는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주인공들이 공중에서 대결을 펼치는 후속작 ‘에어라이더’가 여름방학 시즌에 2차 테스트를 거쳐 공개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어라이더’는 에어모빌을 타고 하늘에서 다양한 공중전이 펼치거나, 체이싱전을 통해 협공플레이가 특징이다. 지난 6월 4일 1차 클로즈베타에 8만명의 유저가 몰렸고,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 접속, 테스트 기간 동안 37만 회를 상회하는 플레이 횟수 달성했다.

테스트 일정은 빠르면 6월 말에서 7월초 중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여름방학 시즌 유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규 직업 아란 ‘메이플스토리’ 신화 이어간다

다음 ‘메이플 스토리’는 신규 직업 ‘아란’을 선보이고 여름방학시즌 돌풍을 예고한다.

특히, 메이플 스토리는 신규 직업을 추가할 때마다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아란’에 큰기대를 걸고 있다. 2007년도 ‘해적’에는 동시접속자수 24만을, 2008년도 ‘시그너스 기사단’은 동접수 25만을 기록했다. 이에 이번 신규 직업 ‘아란’은 메이플 성공신화를 이을 콘텐츠이다

신규직업 ‘아란’은 동양풍 캐릭터의 모습에 콤보 기술을 활용한 패턴과 액션이 강화됐다. 그중 커맨드 입력을 통해 3연차 공격 또는 콤보액션은 아란의 최고의 특징이다.

액션의 참 맛 ‘마비노기 영웅전’

블록버스터급 대작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 또한 여름방학 시즌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현재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끝난 상황이며,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테스트 기간에 캐릭터 밸런싱 문제나 자잘한 버그들로 지적을 받았지만, 넥슨이 이번작에 거는 기대감은 물론 게이머들 기대 또한 크기 때문에 빠른 수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

좀비와 함께 여름나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여름에 맞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은 새로운 플레이방식의 신규 게임모드를 개발 중에 있다. 신규모드의 명칭은 ‘좀비연합모드'로 기존의 술래잡기에서 벗어나 인간과 좀비가 같은 팀을 맺고, 테러리스트와 대테러리스트로 나뉘어 전투를 펼치는 새로운 구도로 진행된다.

‘좀비연합모드’는 플레이 도중에 획득 가능한 아이템들은 물론 인간과 좀비의 능력을 활용한 전략플레이 등 보다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모드 출시에 맞춰 새로운 좀비도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신규모드 '좀비연합모드'는 7월 초 업데이트되어 유저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박철현 기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ch@danawa.com